드디어 내일 첫 수업
내일 드디어 첫 수업이다.
나는 항상 긴장을 한다. 뭐든 일이든, 만약 긴장을 안하면 대게 엉망으로 끝이난다. 긴장을 해야만 그나마 평타를 친달까.
오늘 여러가지 시물레이션 해봤는데 글쎄 내일 긴장하지않고 잘 할 수 있을지…!
이번 주는 내내 집에만 있었다.
사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밖에 나가면 바로 너무 더워 컨디션이 무너진다.
더군다나 이번 주는 마법의 주간이기도 해서 그냥 집에만 있었는데 잘 한 선택같다.
다음 주는 본의아니게 이곳 저곳 다녀야한다. 체력적으로 좀 챌린징한 날들이 될 듯.
오늘의 랜덤 사진
울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추를 널어 말리던 할머니와 아이
지금 나의 큰 고민. 저녁을 먹느냐 마느냐.
배가 안 고프다. 그래도 뭐든 좀 먹긴 해야할 것 같긴한데, 간단하게 밥+반찬?
그래도 그간 나를 푸쉬할 필요 없는 일정이었는데,
몸은 편했지만 너무 늘어지고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건강하지 않았달까?
내일 디데이가 있으니 좀 활력이 도는 것 같기도 하다. 스트레스는 약간 있지만 좋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