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6시부터 수업

온라인 1:1 튜터링 후기를 봤을 때,

어떤 튜터분들이 새벽시간에도 수업했다는 내용을 봤었다. 와 빡세겠다 싶었는데 그 시간대가 북미권 활동 시간이라 놓칠 수 없는 시간 zone 이다.

그리고 드디어. 나도 그 타임존에 연락이 왔다.

한국 교포분이었는데, 처음으로 교포분을 만난거라 이것저것 비몽사몽 횡설수설 이야기를 나눴다.

게다가 그 수업이 프리토킹 수업이었어서 특별한 주제 없이 쭉 얘기를 이어나가는데 너무 힘들었다…

이건 강사의 역량인데, 어떤 수업이든 학생들이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어렵기도 하다.

물론 나와 vibe가 잘 맞는 학생이면 부담이 없는데, 어떻게 모든 이들이 다 내맘같을 수 있겠는가…

이건 바벨오디오에도 적용됨…

그리고 최근 나를 구독해 준 최고의 학생분!

트라이얼도 없이 시원하게 6회차나 구독해주셨다. 그 분은 학습 목표가 굉장히 뚜렸했기때문에 오히려 좋았다.

다만 수업 준비하는 게 꽤나 어려웠다ㅠㅠ

그래서 이번에 그런 맞춤형 수업을 따로 개설했는데 과연.. 어떨지 모르겠다! 수업료는 기존 +$10. 과연….!!

들이는 노력이 일반 수업에 비해 배로 들어서 좀 스트레스받긴했는데, 수업 하고 나면 너무 뿌듯하고 해냈다! 하고 너무 좋았다.

잉…

그리고 방금 또 학생 한 분이 수업을 신청해주셨는데.. 아주 초급인 것 같다.

내 프로필에도 명시해두었지만.. 나는 초급 학생들은 ㅠㅠ 못 가르친다..

에너지가.. 안따라주고…ㅠㅠㅠ 힘들어서.. 죄송하지만…….

그래서 내 수업과 맞지 않은 것 같은데… 아직 답변이 없다ㅠㅠ

내일은 간만에 day off!

잠깐 외출했다가 들어올 예정인데,

내일은 꼭 연변 여행 계획 마무리!!!! 반드시!!!

힘내자! 화이팅!

Previous
Previous

오늘은 모든 걸 off

Next
Next

베트남 관공서 업무 : 난이도 최상